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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formers poster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지평을 연 SF영화

2007년에 국내 개봉한 SF영화 <트랜스포머>는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 시리즈의 첫 번째 영화로 '하스브로'와 '타카라 토미'가 만든 인기 장난감 시리즈인 '트랜스포머'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세계적인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제작을 맡고 할리우드의 최고 흥행감독 중 한 명인 '마이클 베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로 변신 로봇인 장난감을 큰 스크린 속에 생생한 실사판으로 구현하여 외계 로봇 간의 장대한 전투 액션씬으로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은 블록버스터 작품입니다.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은 <트랜스포머>는 엄청난 시각 효과와 강렬한 액션 시퀀스 등으로 찬사를 받았으며 이후 엄청난 흥행에 힘입어 속편, 프리퀄, 스핀오프로 시리즈를 확장하였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블록버스터 히어로 영화 시리즈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세계관 영화의 시초인 '아이언맨'이 2008년에 제작되었는데 그 이전해인 2007년에 제작된 <트랜스포머>는 할리우드의 특수 시각효과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라는 평가는 받고 있습니다. <트랜스포머>의 엄청난 성공 이후 할리우드에서는 이와 유사한 장르의 로봇을 주인공으로 하는 영화들이 서서히 제작되었습니다. 개봉과 함께 그 해의 가장 큰 영화계 이슈로 떠오른 <트랜스포머>는 1억 5천만 달러의 엄청난 제작비가 들었지만 7억 달러가 넘는 흥행 수익을 벌어들이며 그야말로 초대박을 터뜨렸고 2008년에 열린 제8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음악편집상, 음향효과상, 시각효과상 총 3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습니다. 영화의 시놉시스는 '오토봇'과 '디셉티콘'으로 알려진 두 외계 로봇 파벌 간의 초대형 전투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빌런 '디셉티콘' 군단이 기계 물체에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는 '올 스파크'라는 강력한 인공물질이 담긴 '큐브'를 차지하기 위해 지구로 잠입하게 됩니다. 그리고 주인공 '샘'의 낡은 자동차인 평화 군단 '오토봇'의 '범블비'가 '디셉티콘' 군단을 저지하기 위해 지구로 '오토봇' 군단을 불러 모으기 시작합니다. '큐브'를 차지하여 지구를 정복하려는 빌런 '디셉티콘'군단과 지구를 보호하려는 평화 군단 '오토봇'의 강렬한 대결씬이 궁금하신 분들은 OTT 서비스 웨이브, 티빙, 왓챠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할리우드 대세배우로 자리매김한 출연 배우

영화 '트랜스 포머'에는 '샤이아 라보프', '메간 폭스', '조시 더하멜', '타이레스 깁슨', '존 터투로' 등의 배우들이 출연하였습니다. 특히 '트랜스 포머'의 주인공 '샘 윗위키'역을 맡은 '샤이아 라보프'와 '미카엘라' 역의 '메간 폭스'는 이 영화로 단숨에 할리우드 스타배우로 급부상하였습니다. 디즈니 영화와 유명 블록버스터 영화에서 주, 주연을 맡아 필모그래피를 착실히 쌓아가면 '샤이아 라보프'는 '트랜스 포머'의 제작자인 '스티븐 스필버그' 등의 할리우드 영화계 관계자들에게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고 2007년에 개봉한 '디스터비아'의 예상치 못한 흥행과 더불어 '트랜스포머'의 폭발적인 흥행 성공으로 할리우드의 대세배우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샤이아 라보프는 이후 출연한 영화마다 흥행에 성공하며 '출연료에 대비해 흥행 수익률이 가장 높은 배우 1위'에 등극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트랜스 포머'로 이후 배우 인생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나갔지만 시리즈 3편까지만 출연을 하고 이후에는 '촬영이 매우 힘들다'라는 이유로 출연을 거부하여 4.5편에 출연하지 않았습니다. 거의 출연 거부로 인해 트랜스포머 시리즈 4,5편의 시나리오는 전부 새로 집필되었다고 합니다. '미카엘라 베인즈' 역의 역시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배우 '메간 폭스'는 포스트 '안젤리나 졸리'로 불리며 차세대 관능미 여배우로 촉망받았습니다. 하지만 세간의 기대와는 달리 작품을 고르는 능력이 부족하였고, 저조한 연기실력 등으로 '트랜스포머' 이외 출연작에서 연이은 혹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트랜스포머'를 연출한 '마이클 베이' 감독과의 직접적인 갈등으로 인해 시리즈 2까지만 출연하였고, 2010년 5월부터 트랜스포머 시리즈에서 하차당하고 말았습니다. 

영화 평론가들의 엇갈린 평가

'트랜스포머'는 SF 블록버스터 영화 장르답게 일반 관객들에게는 준수한 반응의 호평을 많이 받았지만 평론가들로부터는 엇갈린 평가를 받았습니다. 먼저 호평의 반응으로는 놀라운 시각 효과와 강렬한 초대형 액션 시퀀스, 엄청난 시각효과로 구현해낸 '오보톳'과 '디셉티콘' 군단의 캐릭터 구현 등으로 많은 찬사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액션 장르에 강한 마이클 베이 감독 특유의 연출 능력이 빛을 발하여 영화의 초대박 흥행 수익은 물론 원래도 사랑받는 장난감 라인인 '트랜스포머'의 장난감 인기가 더 폭발하여 완구 시장에서도 큰 수익을 가져다주며 업계의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켰습니다. 하지만 일부 평론가들은 외계 로봇의 지구 정복과 그런 악당을 막으며 전투를 벌이는 영화의 스토리가 너무 단순하며 캐릭터와 스토리텔링의 깊이가 너무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영화의 스토리는 별로 없고 화려한 액션 시퀀스와, 비주얼로만 승부 보는 영화라는 평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매력적인 캐릭터 군단이 대거 등장하고 할리우드에서 자주 볼 수 없는 로봇을 주인공으로 한 블록버스터 영화라는 점에서 매우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상당한 수의 팬층을 만들어 냈습니다. 특히 '트랜스포머'는 한국에서 그 당시 관객수 740만 명을 돌파하여 북미 지역 다음으로 2번째로 흥행한 국가라 눈길을 끌었는데 이러한 한국의 인기에 대하여 마이클 베이 감독이 특별감사인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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